[날씨] 동해안 건조경보…내일 전국 곳곳 비·눈

연합뉴스TV 2022-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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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동해안 건조경보…내일 전국 곳곳 비·눈

[앵커]

새해 첫날인 오늘은 낮 들어 추위의 기세가 한결 누그러졌습니다.

내일은 전국 곳곳에 눈과 비가 지난다는 예보인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한가현 캐스터.

[캐스터]

새해 첫날 즐겁게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날이 참 좋습니다.

전국에 공기질이 청정하고요.

하늘도 대체로 맑은데요.

아침에 비해서 낮 들어서 추위가 많이 풀렸습니다.

전국에 내려진 한파특보는 모두 해제가 됐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1.9도, 광주 5도, 부산 7.2도로 영상권을 모두 회복했습니다.

다만 동해안은 건조함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강원 경북 동해안과 부산, 울산으로는 건조경보가 내려졌는데요.

산불 등 화재사고가 크게 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서울과 울산 영하 2도, 대전과 광주 영하 3도로 출발하겠고 한낮에도 영상권을 보이는 곳들이 많겠는데요.

다만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습니다.

또한 내일은 곳곳에 눈과 비 예보도 나와 있습니다.

수도권과 강원에 강한 눈이 집중될 거로 보이는데요.

눈구름대가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빠르게 이동하겠고요.

새벽 수도권에서 눈이 시작돼 점차 남부지방으로 확대하겠습니다.

내리는 눈의 양은 수도권과 강원에 1~5cm, 그 밖의 지역은 1cm 안팎 예상됩니다.

곳에 따라 비로 바뀌어 내리겠습니다.

모레 월요일 출근길에는 반짝 한파가 찾아옵니다.

건강관리 잘해주시길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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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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