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환자 3,024명…사흘 연속 3천 명대
위중증 환자 42명 줄어 973명…15일 만에 천 명 이하로
코로나19 사망자 51명 늘어 누적 5,781명
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 64.0%…추가 병상 확보로 하락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사흘째 3천 명대를 기록하면서 확산 세는 주춤하는 모양새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15일 만에 천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계훈희 기자!

신규 확진자 수가 오늘도 3천 명대를 기록했군요?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3,024명으로 어제보다 105명 줄었습니다.

일주일 전, 화요일 발표 수치와 비교해도 800명 넘게 줄며, 방역 강화조치로 인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2명 감소한 973명이 나왔습니다.

지난해 12월 20일 이후 15일 만에 천 명 아래로 떨어진 겁니다.

사망자도 51명 발생해 누적 5,781명입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주춤한 데다 정부가 추가로 병상을 확보하면서 한때 90%에 근접하던 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6일 연속 60%대를 유지했습니다.

어제(3일) 오후 5시 기준 수도권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64%를 기록했습니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62.4%로 전날보다 0.1%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계훈희입니다.





YTN 계훈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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