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 단체, 집단휴업 보류…"규탄대회·소송 준비"
코로나19 여파의 피해를 호소하며 집단 휴업을 결의했던 자영업자 단체가 동맹 휴업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9개 자영업자 단체로 구성된 '코로나 피해 자영업 총연합'은 입장문을 통해 "동맹 휴업안이 4개 단체의 반대로 부결 처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대신 오는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규탄대회와 삭발식을 여는 한편, 정부를 상대로 집단 소송 절차를 밟겠다는 입장입니다.
오는 16일 종료되는 집합금지 조처가 연장된다면 모든 방법을 동원해 준법투쟁에 돌입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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