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키워드로 살펴보는 오늘의 화제, 픽뉴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박은채 기자와 함께하겠습니다, 어서오세요.
멸공 또 멸공, 누가 멸공하자는 건가요?
【 기자 1 】
네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의 인스타그램이 화제인데요.
정용진 부회장은 지난 1일 숙취해소제 사진을 올리면서 문장 끝에 '멸공'이라고 적었습니다.
다음날엔 젓갈 사진과 함께 "새해 첫 젓갈, 멸공"이라고 썼고요.
그런데 이 글이 인스타그램 측에 의해 삭제됐습니다.
인스타 측은 폭력과 선동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위반했다고 이유를 달았습니다.
그러자 정 부회장은 "이게 왜 폭력 선동이냐. 끝까지 살아남을 테다. 멸공"이라는 게시물을 올리며, 강력 항의했고요.
논란이 확산되자 인스타그램은 어제 오후 게시글을 모두 복구했습니다.
【 질문 1-2 】
글을 삭제했다 복구한 거네요. 왜 결정을 뒤집은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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