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냉동창고 화재 현장 합동감식…공사업체 수사 '속도'

MBN News 202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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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소방관 3명이 순직한 경기도 평택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첫 합동감식이 진행됐습니다.
화인을 밝히는 조사와 함께 시공사에 대한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재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검게 그을린 건물 안으로 흰색 방호복과 보호구를 착용한 감식반원들이 들어갑니다.

앞서 이뤄진 건물 안전진단 결과 붕괴 우려가 없다는 판단에 따라 이뤄진 첫 합동감식입니다.

▶ 스탠딩 : 이재호 / 기자
- "합동감식에는 경기남부청 과학수사대를 비롯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소방재난본부 등 유관기관 40여 명이 동원됐습니다."

감식은 처음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되는 건물 1층을 중심으로 진행됐습니다.

감식반은 불이 확산한 과정과 소방관들이 숨진 경위를 비롯해 공사 관련자들이 안전규정을 준수했는지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여운철 / 경기남부청 과학수사대장
- "발화 원인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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