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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말말말] "남녀갈등 편승해 격화"…"해시태그 달아본적 없어"

연합뉴스TV 202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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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말말말] "남녀갈등 편승해 격화"…"해시태그 달아본적 없어"

대선 말말말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오늘(11일) 한 강연회에 참석해 일부 정치인들이 청년층의 남녀갈등에 편승해 갈등을 격화시키고 있다고 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멸치와 콩을 구입하는 사진을 올려 야기한 '멸공' 인증 논란과 관련해 '해시태그를 달아본 적이 없다'고 밝혔는데요.

화면으로 같이 보시겠습니다.

"이전에도 닷페이스인지 뭔지 유튜브 채널에 인터뷰 응하느니 마느니로 논란 많았다. 여성청년 남성청년 갈등이 표면화된 것 같고, 일부 정치인들이 한 쪽에 편승해서 갈등이 격화되는 상황이다. 저한테도 양자택일 요구하는 요구 많다. 남자냐, 이대남이냐 이대녀냐 선택해라. 내가 이렇게 말함. 왜 선택해야합니까? 그랬더니 이번엔 기회주의자냐까지 이야기하는 쪽 있었다."

"그리고 저는 해시태그 달아본 적이 없습니다. 제가 뭐 정치 컨설턴트도 아니고 저는 국민 전체 향해서 정권교체의 당위성과 새 정부를 출범시켰을 때 국민들께 할 수 있는 일을 충실하게 설명 드리는 게 선거운동의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청년 세대는 과거 세대보다 훨씬 많은 정보를 갖고 있습니다. 주체적으로 다양한 자기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세대입니다. 권리와 건강, 그리고 안전을 보장하는 것을 핵심으로 아이를 낳지 않을 권리도, 아이를 낳을 권리도 모두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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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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