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까지 호남, 제주 눈…내일 아침도 추위 심해

연합뉴스TV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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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까지 호남, 제주 눈…내일 아침도 추위 심해

오늘도 날이 많이 추웠죠.

종일 찬바람이 불었습니다.

여전히 전국 많은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 아침까지도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기온 영하 3도로 오늘보다 3도가량 기온이 떨어져서 추위가 더 심하겠고요.

한파경보가 발효 중인 철원은 영하 18도, 춘천 영하 16도까지 곤두박질치겠습니다.

또 내일 오후 들어 추위가 차츰 누그러지면서 한낮에는 대부분 영상권으로 올라설 텐데요.

일시적이고요.

일요일 오후부터 다시 찬바람이 불면서 영하 10도 안팎의 추위가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현재 호남과 제주를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내일 새벽이면 모두 잦아들겠습니다.

그사이 제주 산지와 울릉도, 독도에 최고 8cm, 호남 서부 지역은 최고 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이 눈이 잦아들고 내일은 전국에 맑은 하늘 드러날 텐데요.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습니다.

건조특보가 확대, 강화돼서 이제 서울에도 건조주의보가 내려졌고요.

강원 영동에는 건조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여기에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강풍주의보까지 내려져 있습니다.

화재사고 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말인 모레는 중부를 중심으로 비나 눈이 또 한 차례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내일날씨 #추위 #찬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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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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