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읽기]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1.25%로 인상…시장 파급 전망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현행 1.00%에서 1.25%로 0.25%p 인상했습니다.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금리를 올린 배경은 무엇인지, 이번 기준금리 인상이 우리 경제에 미칠 파장은 어떨지, 박연미 경제평론가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지난해 11월에 이어 연속으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p 인상했습니다. 인상 폭, 예상했던 범위인가요? 한은이 기준금리를 2회 연속 인상한 것은 14년여 만의 일인데 빠르게 올린 배경은 무엇인가요?

한은은 지난해부터 금리 인상을 예고해왔는데요. 이번 기준금리 인상이 가계대출과 증시, 부동산 등 시장 파급 효과는 어떨까요? 연일 오르고 있는 물가가 잡힐 수 있을지도 궁금한데요?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에 나서게 된 변수 중 하나는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준의 분위기입니다. 파월 의장이 가능한 모든 수단을 쓰겠다면서 필요하면 금리를 더 올릴 거라고 말했고 월가에서 올해 기준금리가 네 차례 인상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기 때문이죠?

한국은행은 앞으로 통화정책 완화 정도를 적절히 조정해 나가겠다며 두 달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한 데 이어 추가 금리 인상도 시사했는데요. 가능성은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이런 가운데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회색 코뿔소가 다가온다"며 잠재 위험이 현실화 되고 있다며 위기 관리 대응을 강조했는데요. 현재 국내 경제에서 회색 코뿔소라고 부를 수 있는 위험은 무엇인가요? 대응책 잘 마련되고 있는 상황인가요?

내일부터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13월의 월급이 될 수도, 반대로 추가적으로 세금을 납부해야 할 수도 있어 꼼꼼한 준비가 필요한데요. 세법 개정으로 일부 달라진 내용이 있다던데 짚어주신다면요?

공제 대상이 아닌데도 소득·세액공제를 적용받으면 가산세를 낼 수 있어 공제 요건을 꼭 확인해야할텐데요. 연말정산을 준비할 때 또 다른 주의할 부분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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