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시선] 현행 거리두기 3주 연장…사적 모임만 6명 완화 外

▶ 현행 거리두기 3주 연장…사적 모임만 6명 완화

'1번지 시선'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방역조치 연장과 소상공인 지원 관련 브리핑에서 발언을 하고 있습니다.

오는 17일부터 적용될 거리두기 조치는 밤 9시 영업제한은 그대로 유지하고, 사적모임 인원만 기존 4인에서 6인으로 완화되는데요.

방역당국은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설 연휴 이동 증가를 고려해 거리두기를 3주간 연장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오늘부터 처방·투약

두 번째 사진 볼까요?

오늘 오전, 한 생활치료센터에 코로나19 먹는 치료제가 도착했습니다.

팬데믹 국면 속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받는 만큼 신속한 투여가 시작된 건데요.

생활치료센터에서는 전담 의료진이 처방과 투약을 맡고 재택치료자의 경우 비대면 처방 후 보호자가 약국에서 치료제를 받아오거나 지자체나 약국을 통해 배송이 이뤄집니다.

▶ 기준금리 1.25%로 인상…코로나 이전 수준 복귀

마지막 사진입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늘 오전 이주열 총재 주재로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고 현재 연 1.0%인 기준금리를 1.25%로 올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는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으로 복귀했는데요.

두 달도 안 돼 단행된 이번 인상으로 시중금리 오름세도 이어지면서 기존 대출 보유자의 이자 부담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1번지 시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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