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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이 종식 앞당겨?…파우치 "답하기 어렵다"

연합뉴스TV 202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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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이 종식 앞당겨?…파우치 "답하기 어렵다"

[앵커]

오미크론 변이가 코로나19 사태의 마지막 대유행이 될지 예측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미국의 전염병 권위자가 주장했습니다.

이스라엘에서는 화이자 백신 4차 접종이 오미크론 변이 감염 예방에는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정다미 기자입니다.

[기자]

전파력이 강하지만 중증을 덜 유발하는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자, 일종의 자연 면역 효과가 나타나 코로나19 사태 종식을 앞당길 수 있다는 낙관론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하지만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오미크론 변이가 코로나19를 엔데믹, 즉 풍토병 또는 주기적 유행으로 바꾸는 전환점이 될지 예측하기는 아직 이르다"는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앞으로 기존 변이의 면역 반응을 회피하는 또 다른 변이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확신할 수는 없다는 설명입니다.

"우리는 모든 새로운 변이가 등장할 때마다 두더지 잡기를 하듯 무모하게 접근하고 싶지 않습니다. 우리는 영원히 변이를 쫓아야 하기 때문에, 갑자기 특별한 변이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부스터를 만들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응해 화이자 백신 4차 접종에 앞장서고 있는 이스라엘에서는 4차 접종과 관련해 부정적인 예비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4차 접종을 마친 의료진 1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오미크론 변이 감염 예방 효과가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화이자 백신 (4차) 접종 2주 후 항체 수치가 상당히 높아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는 3차 접종 후 항체 수치보다 약간 더 높았습니다. 하지만 오미크론 변이를 예방하기에는 충분치 않았습니다."

한편 남아공과 유럽 등 오미크론 변이가 먼저 확산했던 국가들은 확진자 수가 정점을 찍고 내려오는 모습입니다.

미국의 경우 하루 확진자 80만 명 선을 유지하며 정체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변이가 뒤늦게 상륙한 중남미 대부분 국가는 최근 하루 확진자가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정다미입니다. ([email protected])

#오미크론 종식 #파우치 #4차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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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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