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선영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천은미 /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코로나 상황 전문가와 짚어보겠습니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확진자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7000명대에 육박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오미크론 대응 단계에 본격적으로 들어간 기준이 어떻게 되는 건가요?
[천은미]
오미크론이 7000명 정도가 되면 대응을 하겠다고 했는데 그게 아니라 평균 7000명으로 얘기를 한 것은...
원래는 한 번만 7000명 나와도 간다고 했던 거죠?
[천은미]
그렇죠. 오미크론 자체가 확산세가 굉장히 가파르기 때문에 아마 이번 주가 되면 7000명을 확실히 넘을 겁니다. 그런 면도 있고 또 오미크론이 델타에 비해서 독성이 약하기 때문에 확진자가 늘더라도 중증화율이 상당히 낮죠. 이스라엘 같은 경우는 중증화율이 0.1%밖에 안 되거든요. 그렇다면 대응 단계가 델타와는 다르게, 지금 7000명은 델타 유행 때 사실은 맞는 말이거든요. 그러면 오미크론은 델타보다 전파력이 3~5배가 빠르지만 독성은 기본적으로 3~10배까지 낮거든요. 그렇다면 다르게 대응이 돼야 될 것 같습니다.
오미크론 체계로 전환이 임박한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드는데 오늘 발표된 내용을 보면 먹는 치료제 투약 대상이 확대가 됐습니다. 60세 이상으로 변경이 되는 거죠?
[천은미]
네, 65세에서 60세. 5세만 낮춰졌는데요. 사실 경구치료제는 12세 이상 어떠한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다 투여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내가 15살인데 천식이 심하다든지 만성질환을 앓고 있으면 투약 대상이 되기 때문에 사실은 연령뿐만 아니라 12세 이상의 기저질환. 그러니까 기저질환이라는 게 오해를 하시면 안 되는 게 어떤 질환이 장기적으로 있는 사람은 다 투여 대상이 되는 거죠.
그렇게 하면 많은 분들이 확대가 되는데 문제는 확대가 되더라도 이것을 처방하는 의료진이 정확히 이 약이 투여 대상이 되는지 알아야 되는데 너무 금기약물이 많다 보니까 투여를 못 하고 있어요. 그렇다면 약을 끊으면 투여할 수 있는 약이 있고요. 약을 끊어도 투여하지 못하는 약은 소수예요. 그거를 정확히 지침을 내려주셔야지만 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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