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기울어진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 이틀째 계속
광주 서구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현장에서 실종자 수색의 분수령이 될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이 어제(21일)에 이어 오늘(22일)도 진행됩니다.
광주시와 소방본부가 참여한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애초 어제(21일) 끝낼 예정이었던 타워크레인 해체가 지연되면서 일부 작업을 오늘(22일) 오전까지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어제(21일)까지는 타워크레인에 달린 무게추와 팔 역할을 하는 붐을 분리하는 작업이 주로 이뤄졌고, 오늘(22일)은 조종실을 떼어내는 작업이 진행됩니다.
대책본부는 타워크레인 해체를 모두 끝내면 다시 구조대를 투입해 내부 수색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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