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정상 "북 잇단 도발 규탄…비핵화 긴밀 조율"

미국과 일본 정상이 북한의 잇단 탄도미사일 발사 시험을 규탄하며 양국은 물론 우리나라와도 긴밀히 조율하기로 했습니다.

백악관은 현지시각 21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간 첫 화상 정상회담 후 이같이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또 미국, 일본, 인도, 호주가 참여하는 '쿼드 정상회의'를 올 상반기 일본에서 열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두 정상은 양국의 경제적 유대를 심화하기로 했다면서 양국 외교·경제 장관이 참여하는 '2+2 경제정책협의회'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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