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빈 공범 남경읍 감형…"형량 다소 무거워"
미성년자 성착취물을 제작해 '박사방'에 유포한 조주빈의 공범 남경읍이 2심에서 감형됐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유사강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경읍에게 징역 17년을 선고한 1심을 깨고 징역 1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 2명이 처벌을 바라지 않는다는 의사를 표시했다"며 "원심이 선고한 형은 다소 무거워 부당하다고 판단된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남경읍은 SNS를 통해 피해자 5명을 유인해 조주빈에게 넘기고 다른 공범에게 피해자 한 명을 추행하게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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