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문성묵 / 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우정엽 / 세종연구소 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북한이 오늘 오전 중거리 탄도 미사일을 동해 상으로 발사했습니다.
지난 27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이후 사흘 만이고,올해 들어 일곱 번째 무력시위입니다.
북한의 잇단 무력시위의 의도와 배경,그리고 향후 한반도 정세와 북미 관계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지 두 분의 전문가 모시고 자세히 분석해 보겠습니다.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그리고 우정엽 세종연구소 연구위원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오늘 북한이 아침에 미사일을 쐈는데요. 올해 7번째 도발인데 기존의 6발의 미사일과 달리 오늘 쏜 미사일은 중거리 미사일이죠. 어떤 의미가 있겠습니까?
[문성묵]
그러니까 지금 말씀하신 대로 금년 1월 5일부터 시작했죠. 일곱 번째면 거의 나흘, 닷새 만에 한 발씩 쐈다는 얘기인데 이번에 쏜 건 앞의 6번과는 다른 겁니다.
왜냐하면 앞의 것은 순항미사일을 빼고는 대부분 단거리 미사일이었고요. 오늘 쏜 것은 합참이 발표를 한 내용을 보면 지금 고도가 2000km고요. 사거리가 한 800km 정도 나왔다고 하거든요.
고도가 높았다고 하는 건 고각발사를 했다는 얘기인데 그걸 환산하면 수천 킬로미터가 날아갈 수 있다.
수천 킬로미터를 날아간다면 일본 열도를 지나서 날아갈 수 있다는 건가요?
[문성묵]
일본 열도도 넘어갈 수 있지 괌도 타격이 가능한 그런 미사일로 봐야 된다는 거죠.
그래서 이것은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 1월 19일 정치국 회의를 열어서 미국에 대해서 규탄을 하면서 미국의 적대시 정책을 압도할 수 있는 그런 역량을 강력한 군사력을 개발하도록 지시했다라고 했는데 결국은 그동안 유지해 왔던 모라토리엄을 깨기 위한 문턱에 와 있는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렇군요. 우정엽 연구위원님. 2018년 4월입니다.
약 4년 전쯤에 북한이 ICBM 또 핵실험 중단하겠다고 선언한 이후에 지금 첫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죠?
[우정엽]
사실 싱가포르 합의 이후에 북한이 핵실험과 중거리 이상의 탄도미사일의 발사는 하지 않고 있었는데 이번에 이 중거리 미사일을 발사함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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