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4시 40분쯤 경북 안동시의 한 자동차 정비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0여 대, 인력 40여 명을 동원했고, 산불 진화 후 돌아가던 산림청 헬기 1대가 진화를 도와 20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공장에 인화성 물질이 많은 데다 인근 지역이 공단이어서 2차 피해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와 함께 공장 2층 빈 사무실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YTN 허성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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