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붕괴사고 21일째…매몰자 구조·실종자 수색 계속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발생 21일째인 오늘(31일) 매몰자 구조와 함께 실종자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7개 기관 18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구조·수색 및 안전 보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수본은 27층과 28층에 매몰된 2명을 구조하기 위해 29층에서 진입로를 만들어 순차적으로 구조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다른 실종자 3명을 찾기 위해 상층부에는 119 구조견과 드론을 투입했습니다.

이와 함께 24층 하부층에는 안전 보강을 위해 지지대를 추가로 설치키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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