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설 연휴 마지막 날 추위…빙판길 주의해야
벌써 닷새간의 연휴 마지막 날에 접어들었습니다.
오늘은 다시 옷차림을 든든하게 하셔야겠습니다.
맑은 날씨 속에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어제보다 날이 많이 추워졌습니다.
막바지 귀경길에 오르는 분들은 미끄럼 사고에도 주의하셔야 할 텐데요, 어제 내린 얼어붙은 곳들이 많습니다.
끝까지 안전에 신경 쓰시기를 바랍니다.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어젯밤을 기해서 다시 한파특보가 발효됐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 또 산지는 최저기온이 영하 15도를 밑돌 것으로 예상돼서 한파경보가 내려졌는데요.
이 시각 최저기온 서울은 영하 5.3도, 파주는 영하 11.7도를 보이고 있고요, 해가 뜨기 전까지 기온은 더 내려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동쪽 지역은 대기가 여전히 건조합니다.
부산과 울산 등에는 건조경보가 수일째 이어지고 있고요, 화재 위험 굉장히 높습니다.
작은 불씨도 세심하게 살펴주시기를 바랍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날씨 #한파주의보 #빙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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