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 "K-9 자주포 수출…문대통령 진심 전략 통해"
설 연휴, 방사청이 이집트에 K-9(케이 나인) 자주포 수출계약을 성사시킨 것과 관련해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의 진심 전략이 통한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문 대통령이 지난달 이집트를 방문한 당시 "순방 성과를 내기 위해 K-9 자주포 협상을 무리하게 하지 말라"고 지시했었다고 오늘(2일) SNS로 밝혔습니다.
박 수석은 문 대통령이 기업의 손해보다 차라리 '빈손 귀국'이란 비판을 택했다고 표현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결과로 우리나라는 협상력을 지킬 수 있었고, 이집트를 상대로 K-9 자주포 역대 최고 수출액인 2조원대로 계약을 체결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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