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시선] 오늘부터 코로나19 검사·진료체계 전면 전환 外

▶ 오미크론 대응체계 본격화…동네 병원서도 검사

'1번지 시선'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서울역광장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신속항원검사 결과를 종이에 적고 있습니다.

급속히 확산하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해 오늘부터 동네병원에서도 코로나19 검사와 진료가 이뤄지는데요.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을 제외한 일반인들은 선별진료소나 동네 병·의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는데요.

여기서 양성이 나올 경우에만 PCR 검사를 통해 최종 확진 여부를 확인하게 됩니다.

▶ 대선 D-34…후보 4인 오늘 저녁 첫 TV토론

두 번째 사진 볼까요?

고속 버스터미널에 제20대 대통령선거 홍보 배너가 설치돼 있습니다.

오는 3월 9일 수요일에 치러지는 대선이 이제 30여 일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설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복귀한 오늘, 대선후보들의 첫 4자 TV토론이 열리죠?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돼 있는 만큼 후보들은 별다른 일정을 잡지 않고 토론 준비에 매진하고 있는데요.

여야는, 이번 TV토론이 대선 판세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 동계 올림픽 내일 개막…베이징 향하는 대표단

마지막 사진입니다.

내일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우리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단이 출국 전 기념촬영에 나섰습니다.

대표팀은 앞으로 17일간의 메달을 향한 대장정에 나서게 되는데요.

메달권이 유력한 빙속 종목은 물론 피겨 스케이팅과 스노보드 등에서도 선전이 기대되고 있죠.

전 세계적인 오미크론 변이 유행 속에 치러지는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선수들이 건강하게 자신의 기량을 발휘하길 응원하겠습니다.

지금까지 '1번지 시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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