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환자 5만 4,122명…역대 최대치
2주 전보다 3.7배 증가…1주일 만에 2.4배 늘어
정은경 청장 "이달 말 13~17만 명 확진자 가능성"
재택치료자 17만 4천여 명…관리 가능 인원의 92%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5만 명을 넘어서며 또다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재택 치료자도 17만 명을 넘었습니다.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노바백스 백신 접종은 14일부터 시작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계훈희 기자!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5만 명대로 올라섰군요?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54,122명입니다.
5만 명대 확진자 수는 사상 처음으로 전날보다 4천 명 넘게 급증했습니다.
확진자 수는 매주 약 2배씩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확진자 규모는 일주일 만에 2.4배, 2주 전보다는 3.7배 증가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오미크론 영향으로 확진자가 빠르게 늘면서 이달 말쯤 확진자가 13만∼17만 명 수준까지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282명으로 전날보다 3명 줄었고,
사망자는 20명 늘어나 누적 사망자는 6,963명이 됐습니다.
오미크론이 급속히 확산하는 가운데 재택 치료를 받는 사람은 17만 명을 넘으며 하루 만에 6천 명 넘게 증가했습니다.
이는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 608곳이 관리할 수 있는 최대 인원의 92% 수준입니다.
노바백스 백신 접종 계획이 나왔죠?
[기자]
네,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오는 14일부터 시작됩니다.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와 고위험군이 우선 접종 대상입니다.
우선, 14일부터 중증이나 사망 위험이 높은 입원 환자와 노인, 중증 장애인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병원과 시설 내 자체접종과 방문 접종을 시작합니다.
일반 국민은 오는 21일부터 사전 예약을 할 수 있고 접종은 다음 달 7일부터 선택할 수 있습니다.
노바백스 백신은 21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마쳐야 기초 접종이 끝납니다.
방역 당국은 1차 접종 후 접종 금기나 연기 등 의학적 사유로 노바백스 백신을 맞을 수 없다고 의사가 판단하면 교차접종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노바백스 백신으로 교차접종을 원하면 의료기관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려 당일 예약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계훈희입니다.
※ '당신의 제... (중략)
YTN 계훈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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