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TV토론을 앞두고 공개 일정을 최소화한 가운데 울 가톨릭대 성신교정을 찾아 염수정 추기경을 예방했습니다.

윤 후보는 '정치는 사람을 편안하게 하는 예술'이라는 추기경님의 말씀처럼 크게 보면 결국 하나의 과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바쁘고 신경이 많이 쓰이는 날 찾아와 줬다는 염 추기경의 인사에는 추기경님을 뵈었으니 다 잘 풀릴 것이라고 화답하기도 했습니다.

염 추기경은 성경 마태복음 5장을 인용해 이 세상을 차지하고 사는 사람들은 온유해야 한다면서, 이 말씀을 박근혜 전 대통령 때도 드렸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젊은이들이 집도 못 사고 결혼도 하지 못하는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정치가 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가 되길 기도한다고 전했습니다.





YTN 이경국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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