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인사이드] 박근혜 전 대통령, 퇴원 후 대구로...달성에 사저 마련 / YTN

YTN news 202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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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강진원 앵커
■ 출연 : 김민하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퇴원 후 정치적 고향인 대구에 머물 것을 선택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의 귀향 소식이 전해지면서 역대 대통령들의 사저 사례도 재소환되고 있습니다. 김민하 시사평론가와 함께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박근혜 전 대통령이 퇴원 이후에 어디에 머물지를 관심이 컸는데 대구에 일단 가는 것으로 정해진 것 같습니다.

[김민하]
그렇습니다.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가 관련해서 사실을 확인해줬기 때문에 대구 달성으로 내려간다, 이게 기정사실화됐고요. 원래는 통원치료를 해야 되기 때문에 서울에 단독주택을 매입해서 편의를 도모하지 않겠느냐, 이런 전망들이 있었는데 그런 방안을 선택했을 경우에 여러모로 전직 대통령의 사저 앞에서 예를 들면 정치적인 주장을 편다든지 이런 논란들도 커질 우려도 있고 여러모로 안정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런 판단을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정치적 고향이라고 할 수 있는 내리 4선을 한 대구 달성으로 내려가서 거기서 좀 남은 여생을 지내겠다, 이런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이고요. 그에 따라서 사저 매입이 이루어지고 있는 과정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배경이 있다고 말씀해 주셨고 화면이 나가고 있는데 규모는 얼마나 되는 겁니까?

[김민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건물로 파악이 되고요. 엘리베이터가 설치가 돼 있다고 하고 부속 건물이 3개, 총 방이 8개 정도 되고 정원도 있는 상황이라고 화면에 나오고 있는데요. 이런 점에서 아무래도 박근혜 전 대통령이 벌금이라든가 추징금이라든가 이런 것들에 관한 논란이 있는 상황에서 아무래도 이렇게 좀 큰 규모의 주택이 매입이 된 것에 대해서 여러모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여러모로 비용과 관련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일단 매입이 추진되고 있으면 계약을 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잖아요. 계약금은 누가 낸 겁니까?

[김민하]
계약금에 대해서는 유영하 변호사 측이 2억 5000만 원을 냈는데 이 명의는 지금 박근혜 전 대통령 명의로 진행한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게 지금 실제로 돈을 건넨 사람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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