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이갑성 초대 회장은 삼일운동 당시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민족대표 33인 중 한 명입니다.
그래서 매년 3.1절 기념식 땐 광복회장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하죠.
그런데 제21대 광복회장이 독립운동가 후손들의 장학금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보름 뒤 3.1절 기념식날 독립선언서를 낭독할 자격 있는 걸까요.
백범 김구 선생의 장손이 이런 심정을 표했더군요.
마침표 찍겠습니다.
[ "가슴이 무너져 내린다." ]
뉴스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