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에도 영하권...칼바람 '쌩쌩' / YTN

YTN news 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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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 막바지 한파의 기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오늘 서울 아침 기온 영하 9도, 찬바람에 체감온도는 무려 영하 16도까지 곤두박질했는데요.

낮 동안에도 기온은 영하 3도에 그치며 종일 춥겠습니다.

보온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강추위 속 호남과 제주도에는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눈은 낮 동안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겠지만, 퇴근길부터 다시 강해지겠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제주 산간에 최고 10cm, 호남 서부에도 최고 7cm, 그 밖의 충청과 호남에도 1~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눈이 내리지 않는 수도권과 동쪽 지방은 맑은 날씨 속 대기가 무척 건조합니다.

산불 등 화재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1~4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영하3도, 대전 영하1도, 광주 0도가 예상됩니다.

이번 추위는 금요일까지 이어지다 절기 우수인 토요일에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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