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가격 5주째 상승…리터당 1,700원대로
국제유가 급등 영향으로 휘발유 가격이 5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은 한 주 전보다 26.6원 오른 리터당 1,718.4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휘발윳값이 1,700원 선을 넘은 건 유류세 인하 직후인 11월 셋째 주 이후 석 달 만입니다.
국내 휘발유 가격의 선행 지표인 국제유가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전운 고조 등의 여파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당분간 오름세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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