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주재 미 대사관, 자국민에 "대피 계획 세워라"
우크라이나 사태가 긴박하게 돌아가자, 러시아 주재 미국 대사관이 현지 위협을 거론하며 자국민에게 대피계획 수립을 당부했습니다.
주러 미 대사관은 현지시간 20일 러시아에서 공격 위협이 있었다는 언론 소식통을 인용하면서, '군중을 피하라', '개인의 안전 계획을 검토하라', '미국 정부 지원에 기대지 않는 대피 계획을 마련하라' 등의 행동 지침을 전달했습니다.
이에 대해 러시아 외무부는 미국이 러시아에 대한 공격 정보도 전달했을 가능성에 주목하면서 "그렇지 않으면 미 대사관의 경고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느냐"라며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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