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부산 찾은 安 "양당 '적폐 교대'만 해...단일화 제안에 尹 도망" / YTN

YTN news 202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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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고향 부산을 방문해 거대 양당이 서로 정권 교대를 한다면서 적폐 교대만 하고 있다며 더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정권교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후보는 부산 부평 깡통시장에서 즉석연설을 통해 우리가 바라는 건 함께 잘사는 정권 교체이지 적폐 교체가 아니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거대 양당이 도시를 발전시키고 서민을 먹여 살리는 일보다 정치에서 이기면 자기편을 먹여 살리는 일만 관심을 기울이다 보니 부산이 자꾸 쇠락하고 삶은 어려워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부·울·경이 모두 다 통합된 글로벌 해양 융합 복합 도시를 통해 광역 경제권을 만들어 부산을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후 안 후보는 한 시민이 다가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합치면 안 되겠느냐고 묻자 윤 후보가 겁이 나서 도망쳤다며 오히려 윤 후보가 포기해주면 자신이 정권교체를 하겠다고 답하기도 했습니다.





YTN 엄윤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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