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시청각 중복 장애인 박사 탄생
국내 최초 시청각 중복 장애인 박사가 나왔습니다.
나사렛대에 따르면 지난 10일 시청각 중복 장애인이 조영찬씨가 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7년 나사렛대 점자문헌정보학과에 입학한 조씨는 이듬해 신학과로 전공을 바꾸고, 5년만에 학부를 졸업, 다시 5년에 걸쳐 기독교상담학을 대학원에서 전공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2017년부터 박사과정을 밟아 지난 10일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조씨는 "대입 이후 장장 15년 동안 극진한 아내의 내조와 정성 어린 지원사들의 도움, 빛나는 교수님들 덕분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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