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긴급 회견…'尹·安 단일화 폭로전' 입장 주목 / YTN

YTN news 202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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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적어도 작년에 진행되었던 합당 협상에서의 국민의당의 태도와 크게 달라진 것 같지 않아서 유감입니다.

모 인사가 2월 초에 안철수 후보의 출마 포기 및 지지 선언은 하되 합당은 안 하는 방향으로는 이준석 대표의 생각이 어떠하냐라는 취지의 문의를 당대표인 저에게 해 와서 저는 합당이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단일화에 대해서는 저는 언론에도 일관되게 답했지만 후보가 전권을 가지고 해결해야 될 문제지만 합당에 관해서는 당의 영역이라는 이야기를 줄곧 했습니다.

저는 그래서 작년부터 합당에 대해서는 저희는 합당 추진에 대해서 찬성이라는 일관된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그래서 합당을 할 것이면 해야 하고 당명을 바꾸는 것 외에는 최대한 국민의당의 요구를 들어주는 방향으로 모든 것이 다 열려 있다고 누차 이야기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인 소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방선거를 비롯해 앞으로의 모든 공직선거에서 선거 때마다 정책과 비전보다는 단일화라는 정치공학이 계속 반복되는 것이 보수정당의 미래에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안철수 대표 측의 의사 전달체계가 일원화되지 않은 것으로 그리고 명확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어 우선은 공식적인 경로인 국민의당의 총괄선대본부장인 이태규 의원에게 직접 의사를 전달하기 위해서 따로 만났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이태규 의원의 불편할 수도 있는 그런 사정을 배려하기 위해 배석자 없이 여의도 모처에서 단 둘이 만났습니다.

저는 이미 공개적으로 언론에 이미 몇 차례나 선거과정 중에서 안철수 후보가 이번에 출마를 혹시 포기하게 된다면 지방선거 등에서 비슷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합당까지 마무리짓는 그런 필요가 있다라고 제가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저는 작년에 합당 협상이 실질적으로 결렬된 뒤에도 당대표 취임 이후 지명직 최고위원 한 자리는 상당 기간 임명하지 않고 국민의당과의 합당 논의 과정에서 비워놨습니다.

그 연장선상에서 양당이 합당하면 지도부 구성에 있어서 기존에 기획했던 배려를 유지하겠다는 이야기를 이태규 의원에게 했습니다.

그리고 국민의당 측의 인사들이 공정하게 합당 이후에도 지방선거에 있어서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

그래서 조강특위나 지방선거특위의 여느 당의 합당절차처럼 국민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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