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전용기 /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수영 /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원희룡 본부장 긴급 회견 열어서 가방 들면서 보여줬던 게 대장동 관련 보고서를 습득했다는 내용입니다. 이 부분에서는 국민의힘 설명하실 부분이 있을 것 같은데요.
◆박수영: 정민용 팀장이 변호사 출신입니다마는 이분이 버린 것으로 보이는, 그분 소유로 보이는 여러 가지 문서들이 발견이 됐습니다. 아직 젖은 부분이 있어서 전부 다 공개는 못 했지만 두 가지 핵심적인 문서가 오늘 밝혀졌거든요. 그중에 첫 번째 문서는 제1공단 분리 문제입니다. 핵심적인 사항인데 제1공단 분리 문제를 이재명 후보는 그동안 잘 모른다, 이런 식으로 얘기를 했던 것이 정확하게 이재명 후보가 사인을 하고, 다른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정민용 팀장이 혼자 보고하고 나왔거든요. 그러면 이 사건에 대해서 정민용 팀장과 , 팀장입니다. 본부장이나 부장도 아니고 팀장에 불과합니다. 정민용 팀장이 들어가서 이재명 시장의 사인을 받아서 나온 부분입니다. 그게 하나 발견이 됐고요.
두 번째는 A10 블록이라고 해서 임대주택을 짓게 돼 있습니다. 법상 임대주택은 25%를 짓게 되어 있는데 사실 좀 낮춰서 15% 짓겠다고 공언을 했습니다마는 이 문서에서 A10블록을 팔아서 공공임대주택 비율이 다시 6.7%밖에 안 됩니다. 법상 25%여야 되는데 6.7%로 떨어뜨리는 A10블록 매매. 그래서 다시 이 세력들이, 김만배를 비롯한 이 화천대유의 세력들이 2700세대를 더 짓도록 만들어주게 됩니다. 수량이 더 올라가게 된 거죠. 이것도 정상적인 계통을 통해서 보고하지 않고 정민용 팀장이 직접 이재명 후보에게 가서 보고하고 사인을 받아온 문서가 발견된 것이죠. 오늘 두 가지 문서가. 추가로 젖은 문서들도 말려서 더 나올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전용기: 마치 대단한 발견처럼 원희룡 본부장께서 발표를 하셨는데 검찰이 이후에 해명을 또 했습니다. 검찰이 이 내용은 작년에 이미 증거로 들어왔던 내용입니다. 이를 밝힌 바 있습니다. 사실 대장동 문건을 보면 지속적으로 국민의힘에서는 이재명 후보와의 굉장한 연결고리가 있다고 얘기하고 있지만 국민들이 봤을 때는 50억 클럽이라든지 결국 돈의 흐름은 결국에는 국민의힘으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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