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김경우 / 서울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오늘도 16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확산세가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모레부터는 새 방역지침이 적용되면서확진자를 제외한 모든 밀접접촉자의 자가격리 의무가 폐지됩니다.
김경우 서울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코로나19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확진자가 10만 명을 훌쩍 뛰어넘더니 계속 그 수준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현재 추위 어떻게 보십니까?
[김경우]
지난주에 감염재생산지수가 1.44 정도로 2주 전, 3주 전 1.60에 비해서 조금 감소하는 것이 아닌가 기대가 있었는데 다시 이번 주는 확산세가 예전 증가세로 다시 회복된 것 같아서 아마 내일 감염재생산지수가 발표가 되겠지만 계속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유지되는 것 같다.
역시 확진자 수 자체도 1.7배, 특히 60세 이상 어르신 같은 경우에도 지난주에 비해서 2배씩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서 계속 확산세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것이 유지되고 있다, 이렇게 보이고 있습니다. 확진자도 확진자지만 지금 사망자가 어제 발표된 건 100명을 훌쩍 넘어서 나왔잖아요.
이 사망자 숫자 같은 경우는 몇 주 전의 감염 상황이 반영되는 건데 그러면 확진자가 많이 늘어난 지금은 2~3주 뒤 더 많은 사망자가 나올 수 있다는 예측도 가능할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김경우]
맞습니다. 지금 사망자 수는 특히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감염되는 확진자 수를 통해서 추정해 볼 수 있을 텐데 우리가 2월 둘째 주에는 60세 이상 확진자 수가 한 3만 7000명 그리고 2월 셋째 주에는 6만 4000명이었는데 아마 이번 주에는 12만 9000명 정도 나올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주 단위로 거의 2배씩, 1.7배씩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아마 이 증가 추세가 2~3주 후에 사망자 수의 1.7배의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을 것 같은데요.
물론 60세 이상 어르신들 중에서도 70세 이상 어르신들이 더 위험이 높고 또 요양원, 요양시설에 계신 분들이 더 위험하고 또 면역저하자 어르시들이 더 많기 때문에 60세 이상 중에서도 치명률의 차이가 많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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