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백신 2차 접종률 OECD 국가 중 3위
한국의 코로나 백신 2차 접종률이 27일 0시 기준 전체 인구의 86.4%로 집계돼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국가 중 포르투갈과 칠레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3차 접종률도 OECD 국가 중 7위를 기록해 미국과 프랑스, 영국, 이스라엘 등 먼저 접종을 시작한 주요 국가보다 높았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2월 26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코로나 백신 접종 시작한 이후 1년이 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은경 청장은 짧은 시간 내에 접종 목표를 달성한 것은 국민과 의료진, 공무원, 자원봉사자의 참여와 헌신 덕분이라며 미접종자의 접종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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