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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선거 없었다"...李 vs 尹 지지율 동률 '역대급 초박빙' / YTN

YTN news 202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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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나연수 /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는 현세 판세와 각 당의 전략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정치부 나연수 기자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일단 현재 대선이 어디까지 왔는지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오늘 투표용지가 인쇄되는 거죠?

[기자]
오늘부터 투표용지 인쇄가 시작됩니다. 그래서 이후에 사퇴하는 후보가 생길 경우에는 투표용지에 이를 반영할 수 없기 때문에 투표 당일 투표소 앞에만 공고하게 됩니다.

그러면 투표하려는 후보가 사퇴했다는 사실을 미처 인지하지 못한 유권자들의 무효표가 나올 수 있겠죠. 야권 단일화 시한을 투표용지 인쇄 전날인 어제까지로 사실상 봤던 것이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지난주 수요일에 시작했던 재외국민 투표는 오늘까지고요. 사전투표는 다음 달 4~5일, 다음 달이라고 하지만 오늘이 2월의 마지막 날이기 때문에 오는 금, 토 이틀간 진행이 됩니다.

사전투표 전날인 오는 3일부터는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금지됩니다. 이른바 깜깜이 선거기간이 시작되는 겁니다.


저희가 9일 남았다고 계속 언급하고 있는데 사전투표로 보면 진짜 얼마 안 남은 상황이네요. 나 기자 언급한 대로 투표용지 인쇄를 앞두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랑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가 굉장히 관심이었는데 일단 단일화는 멀어지는 것 같고 네 탓 공방만 가열되는 상황인 것 같아요.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 아침 상황을 보면 국민의힘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이 오전 선대본부 회의가 끝난 후에 단일화가 어려워진 것을 솔직히 인정할 수밖에 없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단일화 끈을 놓지는 않을 것이라고 여지를 남겨뒀고요. 양측의 물밑접촉 노력은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도 전에도 사실 끊어졌다고 했지만 이어진 부분도 있고 시간도 며칠 있다는 말로 단일화 가능성을 여지를 남겼습니다.

그렇지만 양당의 진실공방은 계속 격화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은 오늘 오전 라디오 인터뷰에서 물밑 논의가 오간 3개 채널 어디에서도 여론조사 경선 방식에 대해서는 얘기가 나오지 않았다, 이렇게 주장을 하는데요. 반면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는 협상에 임하는 양측... (중략)

YTN 나연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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