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기사 8만여명 코로나 지원금…1인당 100만원

코로나19로 소득이 급감한 버스기사들의 생계 안정을 위해 정부가 특별지원금을 지급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편성된 '코로나19 대응 버스기사 특별지원금'을 이달 말부터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은 공고일인 내일(4일) 기준 60일 이상 근속 중인 비공영제 노선버스와 전세버스 기사로, 모두 8만 1천여 명에 이를 전망입니다.

소득 감소를 증빙하면 1인당 100만 원씩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는 버스기사들의 어려움을 고려해 50만 원 수준의 추가 지원금 지급 방안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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