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세나 앵커
■ 출연 : 김진두 / 문화생활과학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건조한 날씨에 태풍급 강풍이 겹치면서 울진과 강릉뿐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산불 상황과 전망, 대처 요령까지 취재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문화생활과학부 김진두 기자 나와 있습니다.안녕하십니까?
[기자]
안녕하세요.
울진 산불, 날이 밝으면서 본격적인 진화가 시작됐는데요. 지난 밤 사이와 일출 뒤에 진화 전략이 좀 다르다고요?
[기자]
진화헬기의 부재가 가장 큰 상황입니다. 그러니까 낮 동안에는 일출부터 일몰까지는 진화헬기를 운용할 수 있는데 산불에 가장 효율적인 효과적인 수단이 산불진화헬기입니다. 순식간에 엄청난 양의 물을 끌어올려서 산불 있는 데 진화를 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 산불진화헬기거든요.
하지만 일몰 이후 야간 상황에서는 헬기를 운영할 수가 없습니다. 안전상의 문제 때문에 그런데요. 그렇기 때문에 야간에는 주로 전략이 산불이 확산되는 것을 최대한 차단한다. 강풍 때문에 확산을 완벽하게 차단하기가 어렵다면 전략적인 요충지를 정하는 겁니다.
그래서 민가를 보호한다. 원전이나 LNG 생산시설 같은 주요 시설들을 보호한다. 이런 식으로 뭔가 전략목표를 세워놓고 인력을 동원해서 산불 확산을 막는 그런 전략을 세우는 게 야간 산불과 일반 낮 동안의 산불 진화에 대응하는 산불 진화 전략이 달라지는 게 되겠습니다.
그렇군요. 그렇다 보니 일출되자마자 속속 헬기가 투입돼 작업이 시작되고 있는데요. 현재 울진 산불 진화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말씀드렸듯이 날이 밝으면서 바로 헬기가 투입됐는데 57대의 헬기가 투입이 됐고요. 그래서 현재 나와 있는 상황은 주요 시설들 부근은 대부분 산불이 어느 정도 진화가 완료돼 있는 상태이고 문제는 바람 방향이 바뀌면서 산불 전체의 이동 방향이 달라졌다는 이야기입니다.
어제 낮 동안에는 서풍이 불었거든요. 서풍이 불면서 한울원전을 위협하는 정도까지 산불이 이동을 해 갔다면 그리고 밤 사이에는 서풍이 남서풍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LNG 생산시설, 삼척까지 산불이 확산하면서 LNG 생산시설을 위협하는 정도까지 됐단 말이죠. 그래서 두 군데를 차단하는 ... (중략)
YTN 김진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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