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곳곳 건조특보…건조함을 달래줄 단비 소식은 없나요?

연합뉴스TV 202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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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톡톡] 곳곳 건조특보…건조함을 달래줄 단비 소식은 없나요?

날씨톡톡입니다.

계절의 시계는 봄에 가까워지고 있지만, 꽃샘추위로 쌀쌀한 요즘입니다.

이제는 추위에 마침표를 찍고 싶으시죠?

아이유의 마침표 들으면서 날씨톡톡 함께 하시죠.

오늘 아침 출근길 대부분 영하권으로 쌀쌀했는데요.

낮부터 기온이 쑥쑥 오르면서 꽃샘추위는 차츰 누그러지겠습니다.

내일부터는 평년기온을 3도가량 웃돌며 봄에 바짝 다가가겠고요.

특히 대선일인 수요일에는 한낮에 15도 안팎까지 올라 완연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겠습니다.

날은 풀리지만 비 소식이 없어서 대기는 연일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SNS에는 최근 산불 등 대형 화재가 잇따라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하신 분들이 많았는데요.

한 분께서 '어제부터 부산도 산불로 온 도시가 뿌옇다.

진짜 조심해야 할 듯' 하셨고요.

다른 분도 '이제 비가 내려줬으면, 산불아 멈춰줘' 하셨습니다.

비가 흠뻑 내렸으면 좋겠지만 야속하게도 당분간 뚜렷한 비 예보가 없습니다.

어제 건조특보는 두 차례 더 강화됐는데요.

서울을 비롯한 중부 지방과 전남 동부에도 건조주의보가 내려져있고요.

특히 산불이 난 울진과 부산 등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2주 넘게 건조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추가적인 화재 피해가 없도록 꺼진 불도 다시 한번 확인하셔야겠습니다.

건조함을 달래줄 단비 소식,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있을 텐데요.

일요일 무렵에나 비 예보가 들어 있는데. 비의 양이 얼마나 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날씨 #산불 #건조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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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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