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으로 갑니다.
292만여 유권자가 있는 곳인데요.
지난 5일과 6일 사전 투표에서는 전국 평균보다 낮은 투표율이 나왔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종호 기자!
[기자]
네, 부산 부암1동 4투표소가 마련된 부산진구청에 나와 있습니다.
이제 막 투표가 시작했는데 투표소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투표 시작 전부터 순서를 기다리는 유권자 줄이 생겼습니다.
일찍부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러 나온 시민이 적지 않습니다.
이른 시각이다 보니 아주 차분한 분위기에서 투표가 개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부산에서는 전체 유권자 2백9만2만여 명 가운데 34.25%인 백만 명가량이 사전 투표에 참가했습니다.
아직 투표하지 않은 유권자는 백9십만 명가량입니다.
부산지역 918개 투표소에 오늘 얼마나 많은 유권자가 찾을지 주목됩니다.
역대 선거에서 부산지역 투표율을 잠시 보면,
지난 2020년 21대 국회의원 선거 때는 67.7%로 전국평균보다 1.5%p 높았지만 2017년 19대 대선에서는 76.7%로 전국평균보다 0.5%p 낮았습니다.
이번 대선 사전투표에서는 전국평균보다 2.73%p 낮은 거로 집계됐습니다.
앞선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전국평균보다 2.37%p 적은 득표율인 38.71% 부산에서 기록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도 전국 평균 득표율은 6%대였는데 부산에서는 4%대에 그쳤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의 전신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전국평균보다 7.95%p 높은 31.98%를 부산에서 기록했습니다.
지난 2020년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부산지역 18개 의석 가운데 15곳을 국민의힘의 전신인 미래통합당이, 3석을 더불어민주당이 차지했습니다.
대체로 국민의힘 지지도가 높은 부산 등 영남권에서 민주당 후보가 얼마나 선전하는 지도 이번 선거 결과를 가름할 중요한 잣대 가운데 하나로 꼽힙니다.
YTN 김종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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