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하태경 /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당선인, 강골 검사에서 정치에 입문한 지 1년도 안 돼 권력의 정점에 서는 이변을 일으켰습니다승리의 요인은 뭔지그러나 한편으로 역대 최소 표차 당선인만큼 이 민심의 교훈은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지금부터 이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축하드립니다.
[하태경]
고맙습니다. 모든 국민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말 긴 밤이 아니었을까 싶은데 어제 7시 반에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됐잖아요. 그때 어떤 생각하셨습니까?
[하태경]
멍했죠. 저희들이 여론조사를 상당히 맹신하고 있었기 때문에 여론조사 공표금지 기간 동안에도 한 조사에 따르면 격차가 좀 더 나야 되는데 출구조사 하나는 지는 것으로 나오고 하다 보니까 사람들이 아주 충격이 컸죠.
어제 당사 표정을 저희가 출구조사 할 때 딱 나눠서 보여드렸는데 국민의힘 표정이 7시 반에는 썩 좋지 않았는데요.
[하태경]
그렇죠. 민주당은 질 것으로 알았는데 이길 수도 하는 가능성이 열렸고 우리는 꽤 큰 격차로 이긴다고 생각했는데 비등비등하니까 상당히 불안해했었죠.
그렇군요. 어쨌든 지금 선거 과정 동안 승리를 낙관하는 시점도 있었을 거고요. 또 불안한 시점도 있었을 텐데 승리를 우리가 하겠다 이렇게 결정적인 순간이 있었습니까?
[하태경]
제가 볼 때 가장 큰 고비가 경선 전하고 경선 후, 당내. 경선 후부터 살펴보면 아무래도 이준석 당 대표하고 갈등이 벼랑 끝까지 갔잖아요. 그래서 당 대표 탄핵하겠다. 그런데 그게 마지막 그날. 몇 월 며칠인지 찾아보시면 나오겠지만 밤에 봉합이 됐거든요.
그리고 그 뒤에도 화학적 양합이 잘되니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실제로 굉장히 잘 됐어요. 그래서 제가 볼 때 그때 우리가 하나로 합치지 못했으면 , 후보하고 당 대표하고 갈라졌으면 아마 대선은 굉장히 어려웠을 겁니다.
위기에도 어떻게 보면 대표와 후보의 화학적 결합, 동력도 화학적 결합, 이 문제였다 이렇게 분석을 해 주셨는데 이준석 대표가 블랙아웃 기간 동안 10%포인트 차이로 앞서고 있다, 이런 분석도 내놨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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