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윤석열 당선인은 여성가족부에 대해 부처의 소명을 다했다면서 후보 시절 폐지 공약을 지키겠다는 뜻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인수위 구성에 여성 30% 할당제도 적용하지 않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습니다.
김종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윤석열 당선인은 후보 시절 sns에 단 7글자를 올리고 여성가족부 폐지를 공약했습니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윤 당선인은 여가부 폐지 공약을 지키겠다고 못 박았습니다.
▶ 인터뷰 : 윤석열 / 대통령 당선인
- "이제는 부처의 역사적 소명을 다하지 않았느냐. 그래서 저는 더 효과적으로 불공정·인권침해·권리구제 이런 것들을 위해서 더 효과적인 정부 조직을 구상을 해야 되는 것이 아니냐 이렇게 생각합니다."
인수위 구성에도 여성에 30%를 할당했던 문재인 대통령 때와 달리 철저하게 능력 중심의 인사를 실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실제 여성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