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뉴스] 인수위

연합뉴스TV 202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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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뉴스] 인수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부위원장에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을 각각 임명했습니다.

오늘의 그래픽 뉴스, 입니다.

인수위는 정부조직 개편, 국정과제 선정 등 새 정부 5년의 청사진을 그리는 핵심 조직입니다.

인수위가 처음 구성된 것은 987년 노태우 전 대통령 때부터였지만 본격적으로 가동된 것은 1992년 김영삼 전 대통령 때부터인데요.

문재인 대통령은 5년 전 취임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따른 보궐선거로 인수위 없이 당선과 함께 임기를 시작했죠.

때문에 인수위가 구성되는 건 10년 만입니다.

윤석열 당선인의 인수위는 현재 기획조정, 외교안보, 경제 등 7개 분과에 1개의 위원회와 2개의 특별위원회로 구성한다고 발표했는데요.

윤석열 당선인은 안철수 인수위원장과 권영세 부위원장, 원희룡 기획위원장을 임명했고 국민통합위원장에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지역균형발전특위 위원장에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을 임명하며 후속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인수위는 실무·자문 위원까지 합쳐 200명 안팎의 규모로 구성될 전망입니다.

인수위 사무실은 통의동 금감원연수원과 삼청동 금융연수원 두 곳으로 정해졌는데요.

통의동 금감원연수원에는 당선인 집무실과 비서실, 인수위의 기획조정, 외교안보, 정무사법행정 분과 사무실이 마련될 예정이고 삼청동 금융연수원에는 경제1·2, 사회복지문화, 과학기술교육 분과 사무실이 들어갑니다.

인수위는 대통령 임기 시작일 이후 30일의 범위에서 존속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통령 당선인은 통상 당선 2∼3주 이내에 인수위를 출범하고 약 50일간 운영했는데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인수위 출범 시기와 관련해 이르면 오는 21일 인수위 현판식을 열고 공식 출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그래픽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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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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