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 나왔던 간송 국보, 25억 원에 팔렸다가 영구 기탁돼 / YTN

YTN news 202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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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매에 나왔다가 유찰된 뒤 국제 블록체인 기반 투자 모임이 산 뒤 다시 기탁한 간송 후손 소유의 국보 매입가는 25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외 블록체인 기반 투자 모임인 헤리티지 다오(DAO)가 의사 결정 과정을 공개한 사이트에는 국보 금동삼존불감 매입 관련 문서가 올려져 있는데, 제반 비용을 포함해 25억 원으로 적혀 있습니다.

이들은 이 불감을 사들인 뒤 다시 간송문화재단이 관리하고 전시하도록 영구 기탁하고 소유권의 51%를 기증했습니다.

헤리티지 다오는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다오 플랫폼 금융사 크레용 계열의 다오로, 재미 동포 김 모 씨가 CEO를 맡고 있습니다.

다오는 탈중앙화 조직의 약자로, 투자 혹은 기부 등 공동의 목적을 바탕으로 가상 공간에서 가상화폐를 모아 프로젝트를 하는 모임을 의미합니다.

국보 금동삼존불감은 경영난을 겪고 있는 간송 후손이 지난 1월 시작가 28억 원에 경매에 내놨지만 결국 유찰됐습니다.





YTN 이승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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