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복기왕 /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 김경진 / 전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인수위원회가 오늘 현판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집무실 이전 등을 두고는 장외 설전도 벌어지고 있는데요. 정국 주요 현안 두 분과 짚어보겠습니다. 복기왕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 김경진 전 의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오전에 인수위 현판식을 했고요. 이어서 당선인 주재로 첫 번째 회의도 열렸는데요. 현장에서 나온 발언 먼저 듣고 오시겠습니다.

국정과제의 모든 기준은 국익과 국민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인수위 매 순간은 국민의 시간이다. 지금 한 대목을 듣고 오셨는데 이 대목에서도 국민이라는 단어가 굉장히 많이 나오네요.

[김경진]
당연한 얘기죠. 모든 국가의 권력은 국민을 위해서 존재하는 거고 국민으로부터 나오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국민을 위한 정책이 모든 것의 기본이 되어야 된다라고 하는 당연한 말씀을 당선인께서 하신 거고요. 인수위 역할도 결국은 이게 후보 과정에서 있었던 공약이라든지 또 기존에 문재인 정부에서 쭉 추진하고 있었던 정책들 이런 부분들을 계속해서 어떻게 접합시켜서 나아갈 것인지. 그런 부분의 가치판단의 중심도 결국은 국민을 위한 것이다, 이런 말씀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일 잘하는 정부, 또 능력과 실력을 겸비한 정부가 돼야 할 것이다 얘기를 했고요. 국민통합 얘기도 했는데 국민통합, 민주당도 바라는 이런 부분 아니겠습니까?

[복기왕]
그럼요. 신임 대통령한테 바라는 국민들의 기대가 첫 번째가 그거일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첫 번째 가장 중요하게 다뤄야 할 부분이 국민통합의 과제일 텐데 그것을 위해서 노력을 다양하게 할 겁니다. 그런데 시작부터가 불협화음의 모습들이 조금 있어서. 대통령과의 회동 문제도 의제나 이런 것 때문에 미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그리고 현재 집무실 이전과 관련해서 이런 부분들도 국민들과의 충분한 소통 과정이나 이런 것들이 있으면서 진행이 됐으면 하는 부분이 있을 텐데 그런 부분에 대한 우려도 좀 있고. 그리고 인수위의 구성에서 성별, 지역별. 저는 우리 김 의원님 인수위원으로 가실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안 가... (중략)

YTN 황수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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