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잠시 뒤 11시에 청와대 이전 부지와 관련해 직접 기자회견에 나섭니다.
당선인이 직접 외교부 청사와 국방부 청사 점검을 마친 가운데, 용산 이전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조경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서울 외교부 청사와 용산 국방부 청사를 차례로 방문했습니다.
인수위원들 답사 하루 만에, 직접 점검에 나선겁니다.
김기현 원내대표,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김병준 지역균형발전위원장 등이 동행했습니다.
앞서 인수위원들의 종합보고를 받은 윤 당선인은 부처 관계자의 브리핑, 주요 시설 점검, 애로사항 청취, 질의응답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당선인 측은 "국민 소통의 장으로 국가안보 수호 최적지로 어느 곳이 적합할 지, 또 국민에게 주는 일상 불편은 없을 지, 참모들과 격이 없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인지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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