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륙 중심 큰 일교차…밤 중서부 공기질 '나쁨'

[앵커]

오늘도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는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 밤부터 중서부 지역은 미세먼지가 말썽인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네, 요즘은 옷차림을 하기가 참 애매합니다.

아침에는 두꺼운 옷이 필요하지만 낮 동안에는 외투가 거추장스럽게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3월 하순으로 접어들고 있지만, 막바지 꽃샘추위가 힘을 발휘 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도 바람결이 쌀쌀 했는데요.

오늘 아침 서울은 1도 안팎에서 출발을 했습니다.

한낮에는 13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더 높은 기온을 보이겠고요.

아침에 영하권 추위를 보였던 지역도 한낮에는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면서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잦은 기온 변화에는 건강을 잃기 쉬우니까요.

관리 잘해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대부분 지역의 하늘은 대체로 맑게 드러날텐데요.

다시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대기 정체가 이어지면서 밤부터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먼지 농도가 짙어지겠는데요.

내일은 대부분 서쪽 지역은 공기질이 좋지 못하겠습니다.

외출 하실때는 보건용 마스크로 꼭 착용 하셔야겠습니다.

주 후반을 향해 가면서 기온은 점차 오르겠고요.

다가오는 금요일, 서해상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후 들어 전국에 비가 시작 되겠고요.

주말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주말 계획에 최신 기상정보 잘 참고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일교차 #공기질 #꽃샘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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