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백순영 /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 전염병 지나가고 나서 또 다른 전염병이 올지도 모르기 때문에 계속 대비를 해나가야 되는 상황인데요. 어제 안철수 위원장이 화이자사에 로열티를 지급하고 복제약을 만드는 방안을 검토하겠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이 안은 어떻게 보십니까?
[백순영]
현실성이 없는 얘기죠. 아무리 교섭을 잘해서 승인을 화이자에서 혹시 해 준다 할지라도 그것을 준비해서 우리나라에서 식약처에서 다시 승인을 받고 국가출하승인 받고 하려면 적어도 6개월 이상은 걸릴 만한 일이거든요. 그리고 현실에서 실현될 가능성도 거의 없어 보입니다. 이미 우리나라 제약사들이 개별적으로 접촉은 하고 있습니다마는 지금 화이자사의 입장에서 보면 전 세계적으로 물량이 달리고 잘 팔리고 있는 약을 어떤 로열티를 지불하면서 우리가 한다고 해도 아마 이것을 허가해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요. 여러 가지 면에서 봤을 때 지금 현재로써는 기계약된 60만 명분 분량을 더 빨리 들어오는 게 훨씬 빠른 방법이고 그 이외의 현실성은 없다고 봅니다.
당장을 생각하면 이미 계약된 물량을 빨리 들여오는 게 더 현실적인 방안이다 말씀해 주셨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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