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추경은 빠를수록 좋아...정부 설득하고 압박" / YTN

YTN news 2022-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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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홍근 신임 원내대표는 코로나19 손실 보상 등을 위한 2차 추경안 편성이 빠를수록 좋다는 원칙에 흔들림이 없다며 정부를 설득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27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인수위 시기엔 추경 편성 설계와 책임이 어중간한 만큼 편성된 선례는 없는 것으로 안다면서도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회계연도 1분기가 막 끝난 상황에서 대규모 지출 구조 조정이 쉽지 않다는 재정 당국의 어려움도 참고할 필요가 있다며, 추경안을 제출할 정부가 소극적일 때 어떻게 설득하고 압박할지가 지금의 국회의 역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여야를 뛰어넘어 정부에 추경 편성에 대한 시급성을 설득하고 압박하는 게 필요하다며, 국민의힘을 향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제안하겠다 설명했습니다.

남은 3월 임시국회와 이후 이어지는 4월 임시국회와 관련해선 코로나19나 부동산 세제 같은 민생 관련 사안을 곧바로 챙겨야 한다며, 검찰 개혁과 특검 등에 대해서도 내부 의견을 모으는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송재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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