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에서 복귀한 SSG 김광현이 시범경기 두 번째 등판에서 3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KIA 양현종도 한화전에 선발 등판해 5⅔이닝을 2실점으로 막아내며 시즌 개막 준비를 모두 마쳤습니다.
김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6대 6 동점이던 6회 초 마운드를 물려받은 김광현은 첫 타자를 초구 내야 땅볼로 가볍게 잡아낸 뒤 두 번째 타자 오재원을 삼진으로 돌려세웠습니다.
이어 불규칙 바운드로 내야 안타를 허용했지만 곧바로 견제구로 잡아내면서 위기 없이 이닝을 마쳤습니다.
땅볼 두 개와 삼진으로 7회에도 삼자범퇴 처리한 김광현은 8회, 삼진 두 개를 곁들이면서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고, 예정 투구 수 55개보다 훨씬 적은 공 40개를 던지고 교체됐습니다.
SSG는 김광현이 물러난 뒤 동점을 허용했지만 9회 말 팀 최고참 김강민의 끝내기 안타로 8대 7로 승리했습니다.
KIA 양현종은 세 번째 시범경기 등판 한화전에서 첫 실점했습니다.
터크먼에게 허용한 솔로 홈런 등 장타 4개를 내줬지만 5⅔이닝을 삼진 7개를 곁들이면서 2실점으로 막아내 시즌 개막 준비가 끝났음을 알렸습니다.
KIA는 9회 한승택의 역전 만루홈런으로 한화를 8대 5로 이겼습니다.
kt는 황재균의 3점 홈런포로 삼성을 누르고 4연승을 달렸고, 어수선한 팀 분위기가 계속되고 있는 키움은 NC에 다시 한 점 차로 져 8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
YTN 김상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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