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환자 26만 4,171명…1만 6천여 명 감소
국내 발생 26만 4,103명·해외 유입 68명
일주일 전에 비해 신규 확진 7만 명 넘게 감소
위중증 환자 1,165명…26일 연속 ’1천 명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만여 명으로 이틀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 추이는 여전히 심각합니다.

방역 당국은 2주 뒤에도 감소세가 유지되면 실내 마스크를 제외한 모든 방역조치를 해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이교준 기자!

신규 환자가 하루 새 소폭 줄어들었나요?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신규 환자는 26만 4천171명입니다.

전날보다 만6천여 명 줄면서 이틀째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국내 환자가 26만 4천103명, 해외 유입이 68명입니다.

신규 확진자는 일주일 전에 비해 7만 명 넘게 줄어든 수치입니다.

국내 누적 확진자는 천360만 명을 넘어 국민 4명 중 1명이 감염된 셈입니다.

확진자는 감소세지만 추이가 뒤늦게 반영되는 사망자나 위중증 환자는 여전히 심상치 않습니다.

사망자는 하루 새 339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만 6천929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34명 준 천165명으로 26일째 네자릿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날보다 1.6% 포인트 낮아진 62.8％입니다.

이 가운데 새로운 거리두기는 모레 월요일, 4일부터 17일까지 2주 동안 적용합니다.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을 10명까지, 식당 등 영업시간은 자정까지 늘어납니다.

방역 당국은 2주 뒤 유행이 확연히 감소세로 돌아서고 위중증 환자와 의료체계가 안정적인 수준을 보이면 실내 마스크 착용 등을 제외한 모든 방역 조치의 해제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이교준입니다.




YTN 이교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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