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 서욱 맹비난…"심각한 위협 직면할 수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서욱 국방장관의 '선제타격' 관련 발언을 맹비난하고 나섰습니다.

김 부부장은 오늘(3일) 조선중앙통신 담화에서 ""함부로 내뱉은 망언 때문에 심각한 위협에 직면하게 될 수도 있다"면서 "남조선에 대한 많은 것을 재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 장관을 향해서는 "대결광" 등 격앙된 비판을 쏟아내며 "참변을 피하려면 자숙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정천 당 비서도 별도 담화를 내고 서울과 남측 군을 괴멸시킬 수 있다고 위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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